NSP통신

(엠클라우드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마술계의 아이돌’ 최현우가 다음 달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아듀 2011 매직콘서트’를 갖는다.

‘최현우의 상상극장’이라는 타이틀로 마술을 통한 감동을 보여 줄 최현우의 매직콘서트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마술을 통해 관객 모두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던 최현우는 매년 색다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해 왔다.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해 겨울 선보인 ‘이상한 나라의 현우’라는 타이틀로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초마술인 멘탈 매직과 올 여름 공연됐던 ‘셜록홈즈’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았던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거대한 스케일이 펼쳐진 일루전 매직을 하나로 엮어 두 배의 감동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최현우 소속사 측은 “이번 최현우의 매직콘서트에서는 공연 타이틀처럼 누구나 한번쯤 상상했던 기발한 생각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예를 들어 ▲인형이나 장난감이 정말 살아 움직였으면 좋겠다 ▲베개가 내 애인 이었으면 좋겠다 ▲하늘을 날고 싶다 등 깜찍하고 달콤한 상상들이 무대 위에서 현실처럼 펼쳐지는 놀라움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매직콘서트에서 최현우는 공연 초반 20분간 쉼없이 펼쳐질 화려한 일루전 매직을 시작으로 다양한 매직쇼로 객석을 술렁이게할 예정이다.

특히 최현우가 자랑하는 ‘관객 참여형 마술’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만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와 연인들만을 위한 코너로 나뉘어 마련된다.

매년 크리스마스에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연인코너의 하일라이트 ‘프러포즈 이벤트’의 올해 공연에서는 최현우가 신청자를 마술사로 분하게 만들어 직접 일루전 매직에 참여케함으로써 더욱 진한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한편 최현우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오는 12월 9일부터 2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등 총 20회 공연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