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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11일부터 9억 원 초과 주택보유자 전세보증 제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1-08 10: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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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 이하 HF)가 오는 11일부터 9억 원 초과 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자금보증을 제한한다.

이는 지난달 1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점검결과 및 보완방안의 일환으로 고가주택 보유자의 공적보증 전세대출을 활용한 갭 투자를 예방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

하지만 이미 전세자금보증을 이용 중인 고객은 연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제도 시행일 이후에 취득한 주택이 9억 원을 초과할 경우 1회에 한해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주택을 처분한 후 이용하거나 전세자금 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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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9억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라고 하더라도 ▲직장이전 ▲자녀교육 ▲질병치료 ▲부모봉양 등의 사유로 전세가 불가피한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이면 예외적으로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편 보유 주택 수 계산시 소유권 등기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분양권(입주권)을 보유해 이 주택에 대해 잔금대출을 받았다면 주택보유자로 산정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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