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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재 구글 마켓 매출 순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리니지2M’이 구글 매출 순위 2위에 등극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27일 국내 마켓에 출시했다. 출시 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출시 하루만에 리니지2M은 구글 매출 순위 4위에 등극했다.

애플마켓은 첫날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용을 드러냈다. 특히 구글 매출은 국내 앱마켓의 80%정도를 달한다는 점에 중요하다.

현재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니지M은 29개월 연속 구글 매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1·2위를 차지함에 따라 실적 향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리니지2M이 이제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매출원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구나 엔씨소프트의 MMORPG 특성상 장기 흥행이 예상돼 겨울 게임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리니지2M은 19세와 12세로 출시됐으며 현재 구글매출 순위 2위를 기록중인 것은 19세 버전이다. 해당 게임은 4K UHD 그래픽 연출에 1000 대 1000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거대 오픈월드에 오브젝트 물리 충돌 기술을 적용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29일 구글마켓에는 10위권에 리니지M(1위)에 이어 리니지2M(2위), 그리고 리니지2레볼루션(6위)이 들어와 국내에서의 리니지 IP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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