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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 올랐다’...11월 서울·수도권 주택 매매 가격 상승폭 확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2-02 11: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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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이미지=한국감정원)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지난 11월의 서울·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주택 매매가격이 수도권은 0.35%, 서울은 0.50%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은 ▲풍부한 유동성과 신축 매물 부족현상 ▲학군 및 입지 양호한 인기단지 중심의 가을철 이사수요 ▲상대적 저평가 단지의 갭(gap) 메우기 등의 이유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구별로 살펴보자면 ▲성동구는(0.65% 상승) 왕십리뉴타운과 금호․행당동 일대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53% 상승) 이촌․도원동 주요 단지와 효창․서빙고동 역세권 위주로 ▲서대문구(0.41% 상승)는 신규 입주 있는 홍은․남가좌동과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북아현동 위주로 ▲동작구(0.73% 상승)는 정비사업 기대감 및 신규 분양 호조 등의 영향으로 ▲양천구(0.60%)는 목동신시가지 및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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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강남구(0.87% 상승) ▲송파구(0.77% 상승) ▲서초구(0.72% 상승) ▲강동구(0.64% 상승) 등 '강남4구'는 매물 부족현상과 학군수요 등으로 상승세 지속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재건축과 구 외곽 갭메우기,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인천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과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 유입돼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부산 지역에서는 지난 재작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집값이 상승 전환됐고 지방 전체적으로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 상승 전환됐다고 밝혔다.

NSP통신-주택유형별 매매가격 변동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주택유형별 매매가격 변동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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