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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3일 금융업계 기업에서는 하나금융이 하나에프앤아이를 지주 자회사로 편입했고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다.

KB금융그룹은 혁신금융 추진현황을 통해 핵심추진과제를 102% 달성했음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최근 공공기관과 은행 등을 사칭한 불법대출 광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한은에서는 올해 3분기 GDP를 전기 대비 0.4%로 발표했다.

○ …하나금융, 하나에프앤아이 자회사 편입=하나금융지주가 하나에프앤아이(하나F&I)를 지주 자회사로 편입했다.

하나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투자회사로 KEB하나은행의 자회사였다.

○ …이대훈 농협은행장, 연임 유력=4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3번째 연임을 잠정 합의했다.

오는 6일 이어질 회의에서 이 행장의 연임이 최종 승인되면 농협금융 소속 최고경영자(CEO) 중 최초로 3번째 연임에 성공하는 것이다.

○ …KB금융, KB혁신금융협의회=KB금융그룹은 11월 29일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추진현황은 핵심추진과제 평균 진도율의 102%를 조기 달성했다.

또한 혁신성장 투자확대 부분에서 KB증권의 혁신기업 펀드 조성, KB인베스트먼트의 벤처펀드 결성, 그룹 차원의 사회투자펀드 조성 등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7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 …금감원, 불법대출 광고 주의 경보=금융감독원이 최근 공공기관, 은행 등을 사칭한 불법 대출 메시지에 대한 주의를 경고했다.

이 광고들의 특징은 실제 은행의 상호와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사용했다. 또는 정부기관의 로고, 대통령 사진 등을 함께 올려 정부 사업인 듯 사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은, 3분기 국민소득 발표=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4% 성장하고 명목 국내총생산은 0.1% 성장했다. 이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명목 국민총소득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4.6% 증가했다. 수입은 운송장비 등이 늘어 1.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총저축률은 35.0%로 최종소비지출(0.3%) 증가율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1.0%) 증가율을 하회하며 전기대비 0.4%p 상승했다.

국내총투자율은 30.4%로 건설투자가 -4.1%로 줄어들며 전기대비 1.5%p 하락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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