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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한국-쿠웨이트 투자 포럼(Korea-Kuwait Investment Forum)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씨티은행은 지난 4일 다국적기업 및 금융기업 고객의 재무, 전략, 사업 책임자들이 참석해 쿠웨이트투자진흥청과 공동으로 ‘한국-쿠웨이트 투자 포럼 (Korea-Kuwait 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쿠웨이트 상공부 산하기관인 쿠웨이트투자진흥청의 해외 로드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포럼 주제는 쿠웨이트 시장 현황 및 개요, 진출기업의 현지 성공사례 및 쿠웨이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현지 규제‧법규 등 쿠웨이트 진출 및 사업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한국 기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과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은행의 네트워크 및 역할도 소개되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행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바드르 모하마드 알아와디(Bader Mohammad Al-Awadi) 주한 쿠웨이트 대사, 김정훈 국회의원 (한국-쿠웨이트 친선협회 회장), 메샬 자버 알 아흐메드 알 사하브(Meshaal Jaber Al-Ahmed Al-Sabah) 쿠웨이트투자진흥청장, 하딜 빈 나지(Hadeel Bin Naji)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부청장 등 다양한 기관에서 연사로 참여하였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중동/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160여 개 이상의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씨티은행은 기업고객의 신뢰성 있는 파트너로서 쿠웨이트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고객에게 현지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며 “한-쿠웨이트 수교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글로벌 기업고객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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