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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2019년도 직무성과 과제 최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019년도 직무성과 과제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직무성과 과제 최종평가는 올해 초 국․소․본부장, 과장과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시장, 부시장과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한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시는 올해 초 시장과 국․소․본부장 10명이 42개의 과제를 부시장과 과․읍면동장 83명이 260개 과제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해 시상을 하고 평가결과는 간부공무원인 국장과 과․읍면동장의 다음연도 연봉책정에 반영한다.

최종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의 면담심사와 함께 시행과정 적절성 및 달성도를 평가했다.

평가 배점은 지표품질평가 35점, 실행평가 55점, 조정평가 10점을 기준으로 이날 최종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노력도, 환경대응성과 기여도,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업무평가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무성과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발굴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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