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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사외이사 4인 퇴임예정, 신임후보 인선자문위원 선정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13 10: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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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KB금융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 (KB금융 제공)
KB금융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 (KB금융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제8차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개최하고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0년 3월에 임기 만료되는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4인의 사외이사 모두 중임을 희망한다는 뜻을 확인했다. 유석렬, 박재하 이사는 최장임기 5년 만료로 퇴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추위는 중임 사외이사 후보 4인을 확정하고 사추위원의 투표를 통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하는 등 유석렬, 박재하 이사의 후임으로 선임할 신임 사외이사 후보 2인을 추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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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사외이사 후보자들에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 집계, 평판 조회, 자격검증 등을 위해 3차례 더 개최되며 내년 2월 중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사외이사가 금융경영, 리스크관리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번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이와 관련한 분야의 후보 가운데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추위는 인선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토대로 평판조회 등을 거친 후 사추위원의 논의를 통해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한다.

이후 후보자가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오는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된다.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분리해 운영한다.

먼저, 주주와 외부 전문 기관(Search Firm)의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성한다. 이렇게 구성된 후보군에 대해 외부 인선자문위원의 평가를 받아 숏리스트(Short List)로 압축한다.

이후 인선자문위원 평가와 평판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추위 최종후보를 추천한다. 이 제도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18년‧2019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2년 연속 금융기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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