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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G LTE 상용화 연기 불가피…단기투자심리 위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08 09:32 KRD7
#KT #방송통신위원회 #4GLTE #유진투자증권 #서울행정법원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 4G LTE 상용화가 잠정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이 KT 2G서비스 폐지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KT 2G 가입자 900여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승인했기 때문.

이로인해 KT 4G LTE 상용화 시점 연기로 단기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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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7일 자정 시점부터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8일부터 바로 4G LTE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었다.

방통위는 행정법원 결정문을 검토한 후 즉시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T와 방통위는 이번 가처분 결정 승인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나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
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

때문에 2G 서비스 종료 후 4G LTE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었던 투자자들의 단기 투자심리는 악화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인 SKT, LG유플러스 대비 4G LTE 상용화 시점이 더욱 늦어진다는 점은 단기 투자 심리에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이번 가처분 결정에 대한 방통위와 KT의 대응방안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고 4G LTE 상용화 지연에 따른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연말 고배당 매력(시가 배당률 5.5% 예상)에 따른 연말 수급 개선 전망 등을 감안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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