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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24일 고아정공 의성공장을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고아정공 의성공장을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고아정공 김원석 대표, 관광경제농업국장 등 관계인 15명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더불어 기업인 간담회도 이뤄졌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본사 및 공장이 관내에 소재,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정상 가동, 신청일 기준으로 전년(12월말) 대비 고용인원 유지, 전년도 신규 채용된 근로자 재직률이 50% 이상, 금년도 고용지수가 5점 이상인 기업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발된다.

고아정공 의성공장은 지난 1999년 3월 의성농공단지에 입주, 자동차 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공장을 증설해 청년과 중장년 채용을 확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아정공은 상사업비로 근로환경개선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직원 구내식당을 개보수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도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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