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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 …KEB하나은행‧기술보증기금‧코스콤 지식재산 금융서비스 제공 MOU 체결=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기술보증기금, 코스콤과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Be My Unicorn)’에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플랫폼 등록 기업에게 지식재산 담보대출을 지원하고 기술평가보증 수요를 직접 발굴, 추천하여 스타트업 및 기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플랫폼에 등록 희망 기업을 추천, 해당 기업들의 기술평가 정보를 제공하며 지식재산에 대한 AI기술가치 평가를 지원한다. 코스콤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Be My Unicorn)’은 비상장주식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프로세스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 …OK금융그룹,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강화…80% 이상 오류 개선=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구축을 통해 전체적인 서비스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다.

이를 신규‧추가‧재대출, 연계대출 등 20여 개 이상 모바일 앱 및 PC 업무에 적용해 모바일 기기 및 웹 브라우저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전년대비 80%이상 개선했다. 빅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의 운영 한계를 벗어나 인력 개입을 최소화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이 가능하다.

○ …SC제일은행 ‘타임카드’ 이용 고객 명의로 약 8000만원 기부=SC제일은행은 올해 타임카드 이용금액의 0.1%인 8620만7010원을 카드 사용자 명의로 시각장애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에 기부했다. 올해에는 2만3000여 명의 고객이 동참했다.

SC제일은행은 타임카드 이용고객에게 2011년부터 동의를 받아 카드 이용금액의 0.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약 15억 원에 달하는 적립금이 고객 명의로 기부됐다. SC제일은행의 타임카드 기부금은 한빛예술단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주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웰컴저축은행, 디지털플랫폼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웰컴저축은행이 자사 디지털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 26일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웰뱅 이용 고객의 80%가 20대에서 40대 고객이며 90% 이상의 고객이 웰뱅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뤄진 간편이체 누적거래액은 2조2500억 원을 넘겼다. 웰컴저축은행 측은 “무료 수수료 정책으로 현재까지 고객에게 10억 원 이상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 …KB국민은행,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중심 디지털 경쟁력 강화=KB국민은행은 실시간으로 비대면 데이터 모니터링 및 시각화 분석이 가능한 ‘실시간 비대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이 이용하는 월 평균 약 100억 건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직원에게 유용한 시각화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기업들이 다수 점유하고 있는 로그데이터 수집 가공 시장에서 자체 개발을 통한 시스템 구축 성공사례다.

○ …우리은행, 설 명절 대비 15조원 규모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우리은행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설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오는 2월 14일까지를 중소기업 추석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대출 6조원, 대출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B2B대출,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기업의 대출만기 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 우대나 수수료 감면 등으로 연장·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 …하나캐피탈, 온라인 전용 ‘원큐자동차담보대출’ 출시=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캐피탈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본인 명의로 3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을 담보로 필요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특히 NICE평가정보와 협력하여 차량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차량시세 서비스’를 도입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NICE평가정보의 내부 분석 로직을 통해 최적의 시세를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가 가능하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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