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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천하대전, 내년 1월 개봉 확정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1-12-13 09:51 KRD7
#초한지 #삼국지 #천하대전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삼국지 - 용의 부활> 제작진의 야심찬 대서사 블록버스터 <초한지 - 천하대전>이 국내 개봉을 1월로 확정했다.

초한지는 삼국지 이전 항우와 유방으로 대표되는 초한 전쟁에서 천하의 패권을 잡기 위한 두 영웅의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실제 역사 기록인 사마천의 사기 중에 항우 본기를 기반으로 한 역사소설이다.

국내에도 이문열의 초한지가 스테디셀러에 올라 있으며 고우영의 만화 초한지 등 5종 이상의 초한지가 독자들에게 소개되며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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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초한지 - 천하대전>은 이러한 초한지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항우와 유방의 영웅의 엇갈린 운명을 결정짓는 연회 홍문연(鴻門宴), 경극 패왕별희의 실제 주인공 항우와 우희의 사랑, 사면초가라는 사자성어를 만들어낸 적벽대전 이전의 가장 거대한 전투이며 40만 대군이 맞붙는 해하대전 등을 거대한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로 잡아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함양성, 무관성 등을 컴퓨터 그래픽과 대규모 세트 제작 등으로 복원해내 펼쳐지는 장관과 황제 즉위식 등 수 천, 수 만 명이 동원된 화려한 스케일 등은 비슷한 소재의 여타 영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국지 - 용의 부활>과 마찬가지로 CG팀은 국내 넥스트 비주얼이 다시 한번 맡았다.

이러한 스케일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초한지 - 천하대전>은 지난 11월29일 중국 개봉 후 개봉 첫 주 2위에서 10위까지의 영화를 합한 금액보다 많은 1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는<삼국지 - 용의 부활>의 개봉 첫 주 흥행 성적인 9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스코어로 관객의 호평이 연이어지고 있어 얼만큼의 흥행이 계속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천하를 호령하는 영웅들에겐 그들의 참모들이 있다. 삼국지의 유비에게 제갈공명이라는 전략가가 있었다면 초한지의 항우에겐 전술참모 범증이 있었으며 유방에겐 충신책사 장량이 있었다.

이들의 지략과 전략의 대결 역시 영화에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들의 위용은 한 수 한 수 바둑판을 보지 않고 두는 운명의 연회인 홍문연에서 크게 빛을 발한다.

이외에도 검무대가 항장, 최고맹장 용저 천하명장 한신, 용감무쌍 번쾌 등 영웅호걸들의 목숨을 내던진 대결은 관객들에게 삼국지 이상의 흥분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이렇듯<초한지 - 천하대전>의 공개된 포스터에는 항우와 유방 이외의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에 뛰어든 장수들과 전략가들을 함께 선보이며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특히 패왕별희의 주인공 우희의 등장으로 그녀의 깊은 사랑 역시 만나볼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절세가인 우희 역에는 <천녀유혼>을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린 라이징 스타 유역비가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절대강자 유방 역에는 4대 천황 여명이 서초패왕 항우 역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항우를 완성시킨 풍소봉이 열연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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