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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편리·안전 도로 건설 ‘총력’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1-07 14: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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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NSP통신-안양예술공원 도로개설 조감도.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도로개설 조감도.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보행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1억60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 기본계획 수립용익을 추진한다.

자전거도로 총 연장구간 159km에 대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비전·수요부석 등을 과업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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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개선 용역은 관내 모든 인도를 대상으로 현황조사, 분석, 문제점 검토, 정비방안 등을 다룬다. 시는 이 결과를 향후 5년간 자전거·보행환경개선 정책에 반영한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관광객·교통편의 차원 벽천교 일원(석수동 산 24-24)에 길이 230m, 폭 10m의 내부순환도로를 개설한다. 이는 2019년 예술공원 활성화 종합발전계획 용역결과에 따른 조치다.

아울러 도로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을 5월 중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10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안양9동 병목안 최경환 성지 주변도로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길이 200m의 도로를 폭 5m에서 10m로 넓히는 도시계획도로로 개설하는 공사도 올해 추진한다.

시는 보상·공사비를 합쳐 5억5300만원을 투입해 5월중 착공에 들어가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안양천 교량인 충훈2교·박석교가 지진 등 재해발생에 안전한 튼튼한 다리로 변신한다. 시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2종 시설물인 충훈2교·박석교에 내진보강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보강공사를 오는 7월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또 경수대로 부흥삼거리 인근(비산주유소 앞) 지하보도에 10억 원을 투입해 계단을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양측 출입구에 신설하기로 했다. 5월 착공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호계동복지회관 주변 경수대로 665번길과 신성중·고교 학생들 통학로 냉천로 67번길 등 두 곳에 대해 6월 중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다. 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들 도로는 급경사 지역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되면 겨울철 폭설 시 미끄럼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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