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음저협,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 징수 2207억·분배 2135억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0-01-08 14:27 KRD7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음저협 #음악저작권료

방송분야 징수 실적 저조..올해 정상화 위해 역량 집중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로 2200여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

지난 2 일 한음저협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지난 한 해 사업 결산 보고에 따르면 2019년 음악 저작권료 징수액은 총 2207억 원으로 이중 96.73%에 해당되는 2135억 원을 저작권자에게 분배했다.

매체별 징수 현황으로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인 전송 분야에서만 833억 원을 징수, 전년에 비해 330억이 넘게 증가했다.

G03-8236672469

또 CD 등 음반 제작에 따른 사용료인 복제 분야에서는 340억 원을 징수했다. K-POP과 한류를 통해 해외에서 거둬들인 저작권료는 134억 원이었다.

방송 분야에서는 여러 환경의 제약상 기대 이하의 미미한 징수 실적을 나타냈다.

홍진영 한음저협 회장은 이와 관련"방송은 소송, 재계약 문제가 있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올해는 방송사용료 정상화를 꼭 이끌어내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한음저협은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로서 3만4000명의 작사, 작곡, 편곡자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국내외에서 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고 있다 .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