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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홍로타리, 저소득 청소년 3년 장학금 지원 및 짜장면 봉사 펼쳐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1-19 07:37 KRD2
#수원로타리 #화홍로타리 #장학금 #수원중사모 #짜장면무료급식

수원로타리, 수원중사모에 밀가루 200포대 지원도

NSP통신-18일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로타리클럽과 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결연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김종식 기자)
18일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로타리클럽과 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결연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8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로타리클럽(회장 이덕만)과 화홍로타리클럽(회장 남연희) 회원들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학업과 꿈을 이루는 밑거름을 만들어주기 위해 결연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수원로타리는 이덕만, 홍상대 회원이 매달 각각 5만원, 김종선 회원이 20만원을 3년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서약했고 화홍로타리는 남연희, 이현실, 차경란, 김인숙, 김선미, 김은영, 홍유성, 이다겸, 정은경 회원이 매달 5만원씩 장학금을 3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저소득 아동 청소년 15가정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에서 선정했는데 우만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우만주공 3단지는 저소득 약자계층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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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경 관장은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빈곤 가정은 빈곤을 스스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상태로 지역사회의 따스한 손길이 절실한 상태”라며 “이번에 수원·화홍로타리에서 장학금 결연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18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로타리클럽이 수원중사모에 사랑의짜장면 무료급식에 써달라며 밀가루 200포대를 기증하고 봉사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김종식 기자)
18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로타리클럽이 수원중사모에 사랑의짜장면 무료급식에 써달라며 밀가루 200포대를 기증하고 봉사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김종식 기자)

또 “이처럼 3년 동안이나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면 아동·청소년들이 성장 하는데 많은 힘이 되고 장학금은 학용품 구입, 교통비, 장애인 아동·청소년 재활, 심리치료비 지원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만 수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웃을 위해 손 내밀어주신 회원님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로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로타리언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오전 11시에는 수원로타리클럽에서 수원중사모(회장 조광석)에 짜장면 무료봉사에 사용할 밀가루 200포를 기증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수원중사모는 매년 80여회의 무료 짜장면 급식봉사를 하는 단체로 지난해 12월까지 300여회 봉사를 펼쳤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300여분에게 수원중사모 회원들과 수원·화홍로타리 회원들의 사랑의 짜장면 무료봉사가 진행됐다.

매달 짜장면 무료봉사가 열리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는 순서를 기다리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봉사자들은 짜장면 배달과 설거지를 하느라 땀을 흘렸다.

NSP통신-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로타리클럽과 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300여 명에게 수원중사모 회원들과 사랑의 짜장면 무료급식행사를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로타리클럽과 화홍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300여 명에게 수원중사모 회원들과 사랑의 짜장면 무료급식행사를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한 어르신은 “봉사하러 온 사람들이 다 이쁘다. 좋은 일을 하니까 예뻐지는 것 같다”며 “매달 짜장면을 맛있게 먹고 있으며 이날이 기다려 진다”고 했다.

조광석 수원중사모 회장은 “맛있게 잡숫고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가실 때가 가장 즐겁다”며 “봉사를 통해 얻어지는 기쁨은 봉사를 해본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말했다.

남연희 화홍로타리클럽 회장은 “수원클럽과 짜장면 급식봉사를 2년이상 하고 있는데 늘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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