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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싸이토젠(217330)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다국적회사들과의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과에 대해 정리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 최초로 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Liquid Biopsy) 플랫폼을 상용화한바 있는 싸이토젠은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회사측 한 관계자는 ＂여러 다국적회사들 및 고객사들과 접촉(미팅)을 잘 진행했다 ＂며 ＂참석했던 대표이사등이 귀국한지 얼마안돼서 현재는 성과들에 대해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현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언급하긴 이르다면서도 계약건등 알려야할 중요한 결과등에 대해선 정리가 된후 (때가 되면) 일정시점에 밝힐수 있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언급했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싸이토젠은 환자의 체액(특히 혈액)을 분석하여 암의 정보를 확보하는 이른바 Liquid Biopsy 전문회사다.

싸이토젠은 지난 12월 애널리스트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1분기중 미국 동서부에 진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는등 일본과 유럽지역의 진출도 올해엔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시장공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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