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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감정원이 지난해 4분기(12월 31일 기준)의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상업용 부동산의 대상은 ▲오피스 824개 동(일반 6층 이상) ▲중대형 상가 3583개 동(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 면적 330㎡ 초과) ▲소규모 상가 3376개 동(일반 2층 이하이고 연 면적 330㎡ 이하) ▲집합 상가 2만3000개 호로 4개 건물 유형으로 구분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은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임대료와 공실률 모두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고 ▲상가는 공실률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모든 유형에서 임대료가 하락했다.

이어 유형별 공실률은 ▲오피스는 전 분기 대비 0.4%p 하락한 11.5%로 나타났으며 ▲중대형 상가는 0.2%p 상승한 11.7% ▲소규모 상가는 0.3%p 상승한 6.2%로 집계됐다.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는 전 분기 대비 0.07% 하락했으며 ▲중대형 상가는 0.12% ▲소규모 상가는 0.21% ▲집합 상가는 0.10%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7만1000원/㎡ ▲중대형 상가(1층 기준)는 중대형 28만 원/㎡ ▲소규모 상가는 20만3000원/㎡ ▲집합 상가는 28만2000원/㎡이었다.

분기 재산세 납부 등 일시적 운영경비 증가 영향이 사라지면서 소득수익률*이 개선된 가운데 주택유형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는 0.28%p 상승한 2.10% ▲중대형 상가는 0.26%p 상승한 1.69% ▲소규모 상가는 0.16%p 상승한 1.43% ▲집합 상가는 0.40%p 상승한 1.76%로 나타났다.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1.07% ▲중대형 상가 1.01% ▲소규모 상가 0.89% ▲집합 상가 1.17% 상승했다.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1.03% ▲중대형 상가 0.68% ▲소규모 상가 0.53% ▲집합 상가 0.60%로 자산가치의 상승을 나타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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