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금융업계 일일동향

외국 금융사 CEO, “주 52 시간제 제외” 요청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2-10 19:26 KRD2
#기업은행(024110) #KB국민카드 #외국계 #주52시간제 #우리금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0일 금융업계는 기업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3%, 당기순익은 7.8%가 하락했다.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에 첫 해외지점을 특수은행으로 개점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11일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최종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외국계 금융사 CEO들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의 만남에서 해외지점과의 업무협조 등을 이유로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를 요청했다.

G03-8236672469

○ …기업은행, 작년 영업이익‧당기순익 전년비 하락=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은행의 영업이익은 2조2456억원으로 2018년도 영업이익인 2조3964억원 대비 6.3%가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6275억원으로 전년대비 7.8%가 하락했다.

기업은행 측은 공시를 통해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 영업이익 감소’로 이유를 설명했다.

○ …KB국민카드, 캄보디아점 개설…해외 자산 확대=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지점인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 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캄보디아 현지 법인 본점에서 수행했던 부동산 담보대출, 신차‧중고차 할부금융, 카드 업무 등 현지 특수은행이 영위 가능한 모든 부문의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해외 자산 비중 확대,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것이다.

○ …우리금융, 11일 은행장 임추위 예정=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후보군 3명 중 최종후보를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알려진 후보군 3명은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다. 금융권에서는 권광석 대표와 김정기 부문장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외국 금융사 CEO, ‘주 52시간제 제외’ 요청=‘외국계 금융회사 대표 간담회’에서 CEO들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해외지점과 업무협조 등에는 근무시간 외 업무가 불가피하다며 외국계 금융사 직원들에 대한 ‘주52시간제’ 적용 제외를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이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제도 정착상황을 봐가며 고용노동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