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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올 2분기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전략 시뮬레이션 RPG 장르로, 라그나로크의 몬스터를 이용해서 유저가 직접 전투를 배치하고 전략을 짜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19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 출시 후 좋은 반응을 받은 만큼 국내 시장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먼저 2019년 11월 태국 지역에서 최초 런칭 후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4위 매출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태다.

또 2020년 1월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하며 긍정적인 초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라비티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집과 전략 콘텐츠’라는 라그나로크 택틱스 만의 차별점에 중점을 두고 국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모바일 사업unit 윤형철 팀장은 “유저들은 라그나로크 택틱스 만의 색다른 전략적인 요소와 실시간 PvP(유저간 대결) 등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라그나로크 몬스터를 수집해 성장시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성과가 국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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