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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1만원대 요금제로 인하 ‘업계 새바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03 09:33 KRD7
#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 요금인하를 전격 단행해 1만원대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지난 2011년 7월 초고속인터넷 요금 11%를 인하한 데 이어, 초고속인터넷(U+인터넷) 요금을 24% 추가 인하, 1만원대의 국내 최저 초고속인터넷 요금제를 3일부터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1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2만 8000원에서 11%인 3000원을 인하한데 이어 1월부터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월 2만 5000원(3년 약정 기준)에서 24% 할인된 1만 9000원으로 6000원을 다시 인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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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총 9000원, 32% 인하한 것.

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요금의 경우 통신 3사 및 케이블사의 초고속인터넷 100Mbps 단일 주력 상품 대비 가장 저렴(SKB 2만 5,000원, KT 3만 600원, 씨앤엠 2만 4,000원, CJ헬로비전 2만 3,100원, 티브로드 2만 3,500원), 요금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경제성과 고객 신뢰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초고속인터넷 요금 6000원 인하에 따라 약 1814억원(3년 약정기준)의 가계통신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상품에 가입하면 기존 3만 2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부분에서도 서민물가 안정 및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기본료 1000원 인하 및 무료문자 50건을 제공해 연 1824억원의 요금절감을 이끌어 낸바 있다.

이와함께 LG유플러스는 초고속인터넷 요금인하와 초고속인터넷 속도품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구리선이나 랜선으로 전송속도가 다소 느렸던 일부 빌라,주택의 경우에도 FTTH(Fiber to the Home)로 전환, 100Mbps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SC본부 최주식 본부장은 “초고속인터넷 요금인하에 따라 가계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이고 정부가 추구하는 클린마케팅을 실천해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81만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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