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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RNAi 이용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시도...RNAi 원천기술 보유한 올릭스 주목

NSP통신, 이준석 기자, 2020-03-02 09:53 KRD2
#올릭스(226950) #서나오믹스 #RNAi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올릭스, RNAi원천특허 보유...세계최고저널에 소개된바도 있어

(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미국의 바이오회사인 서나오믹스사가 RNAi기술을 이용한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나설것으로 보이고 FDA도 RNAi기술을 적용한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RNAi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올릭스(22695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나오믹스(Sirnaomics)는 지난 SARS발병때도 RNAi(RNA간섭)기술을 이용한 백신개발에 참여할 정도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다. RNAi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siRNA를 넣어 잘못된 유전정보를 가진 MRNA를 선택적으로 분해함으로써 단백질 합성을 차단한다는 원리다.

서나오믹스의 목표는 ‘RNAi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키세포를 죽이는 역할(RNA interference to turn off key genes in the new coronavirus)을 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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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오믹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연구팀이 이미 코로나19의 바이러스에 대항할수 있는 강력한 siRNA물질을 잡아내는데 성공(Sirnaomics team has already identified potentially potent siRNAs) 했다 "고 밝혔다.

미국 메린랜드주에 본사가 있는 항암회사인 서나오믹스는 현재 이 백신개발을 위해 중국과 협력중이며 150여명의 코로나19감염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나오믹스의 패트릭 루 서나오믹스 CEO는 "코로나19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데 현재 매우 중대한 시간 "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FDA)도 코로나19 치료제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RNAi기술을 적용한 치료제개발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RNAi 원천특허를 보유한 올릭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릭스는 RNAi 기술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홈페이지에서 소개했다. 특히 올릭스가 보유한 원천특허는 세계적으로 등록된 소수의 특허중 하나로 2012년 생명공학관련 세계최고의 저널인 ‘Nature Biotechnology’ 대표기술로 소개된 바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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