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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의원, 안산 선거구 4석에 사활 걸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09 17:06 KRD7
#김명연 #미래통합당 #안산단원갑 #선거구획정 #공감대형성

발 빠른 대응 여야 공감대 형성 주도

NSP통신-김명연 의원이 안산시 선거구가 3개로 통폐합되는 획정안이 국회로 제출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의원실)
김명연 의원이 안산시 선거구가 3개로 통폐합되는 획정안이 국회로 제출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현행 국회의원 4석을 유지하며 시민사회가 안도의 숨을 쉬는 가운데 김명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안산 단원갑)이 선거구 사수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 산하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안산시 국회의원 의석을 현행 4석(상록갑·을, 단원갑·을)에서 3석(안산 갑,을,병)으로 축소하는 획정안을 지난 3일 발표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명연 의원은 즉각 성명문을 내고 여야 지도부를 적극 설득하며 안산시민의 참정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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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선거구획정위원회 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부터 긴급 성명서를 내고 인구하한선에 적용되지 않는 안산시가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부당함을 호소했다.

또 안산시민들의 참정권이 특정지역의 이익과 정치적 야합에 의해 짓밟히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행 4석을 유지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안산시를 4개에서 3개로 통폐합한다는 안을 국회로 제출한 3일 오후 5시께 곧바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당함을 알렸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의 의석과 특정정치인의 지역구를 지켜주기 위해 안산시민을 희생시킨 반헌법적 선거구 획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금 이 문제에 침묵하고 있는 민주당 출신 안산지역 국회의원들 역시 야합에 굴복하지 말고, 안산시민들의 권리와 참정권을 지키기 위해 저와 함께 잘못된 선거구획정을 막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며 통폐합 저지를 위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국회는 7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안산시 선거구가 기존의 4석을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획정안을 통과시켰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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