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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조감도, 해운대 투시도 (이미지=쌍용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이 수원에서는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하고, 부산에서는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에 나선다.

우선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이 1순위 청약 결과총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16.6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1.83:1로 전용면적 84B타입이다.

쌍용건설은 이 결과에 대해 지난달 20일 부동산 대책(2.20 대책)으로 수원시 권선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중도금대출도 제한되는 등 청약이 불리해진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다.

이어 부산에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사업을 시작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아파트 152가구(84㎡), 오피스텔 19가구(84㎡) 등 총 171가구로 구성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운대 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단지”라며 “해운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매매가가 높아 진입이 쉽지 않았지만, 이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젊은 층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로에 마련됐으며 당첨자에 한해 계약 기간 동안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발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방역을 강화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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