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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아닌’ 3월 26일 개봉 확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3-12 13:58 KRD7
#그누구도아닌 #개봉일 #아르노데팔리에르감독 #아델에넬
NSP통신- (그린나래미디어)
(그린나래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그 누구도 아닌’이 오는 3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두 아델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그 누구도 아닌’은 ‘한 명의 여자, 그리고 네 개의 인생’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제6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의 아르노 데 팔리에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씨네아이콘들의 열연을 만날 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아델 에넬과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를 비롯한 네 명의 배우가 각각 다른 나이대의 동일인물을 연기한다는 설정이 핵심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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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아닌’은 주인공의 인생을 6살 ‘키키’, 13살 ‘카린’, 20살 ‘산드라’, 27세 ‘르네’로 나누어 보여준다.

르네 역을 맡은 아델 에넬은 다르덴 형제의 ‘언노운 걸’과 로빈 캉필로 감독의 ‘120BPM’ 등에 출연, 프랑스 영화계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배우이며 최근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통해 전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제6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산드라 역을 맡아 아델 에넬과 함께 열연을 펼친다.

NSP통신-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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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론칭스틸에는 아델 에넬과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의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이 담겨있다.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연기한 ‘산드라’는 경마장에서 일하며 동료와 사건을 꾸미는 인물이며, 아델 에넬이 맡은 ‘르네’는 과거를 잊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론칭 스틸 속 경계심이 서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아델 에넬과 아델 에그자르풀로스의 모습은 ‘그 누구도 아닌’이 전할 한 여자의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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