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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012년 매출·영업이익 ‘상향’ 당기순이익 ‘하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1-09 19:46 KRD5
#제약회사 #유한양행 #000100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유한양행(000100)의 2012년 매출과 조정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해 상향조정하고 당기순이익은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의 2012년 매출액 6832억원(+2.8% y-y), 발표영업이익 540억원(-6.0% y-y), 당기순이익 1162억원(+1.7% y-y)으로 전망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은 기등재 약가 인하, 상품 매출 비중 증가, R&D 투자비용 증가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 +1.2%, 조정영업이익 -2.0%, 당기순이익 ?1.0%로 하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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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4Q11 상품 매출 비중 증대 및 1회성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4Q11 IFRS 개별 기준 실적은 매출액 1650억원(+3.1% y-y), 발표영업이익 89억원(-28.8% y-y), 당기순이익 201억원(-19.7% y-y)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689억원, 발표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324억원 하회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를 포함해 상품 매출 증대로 양호한 외형 성장의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외 상품 매출 비중증대 및 R&D 투자비용 증대, 휴가보상비 집행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2.4%포인트가 하락한 5.4%로 전망된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은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등 대형 도입 신약 공동판매 기반으로 외형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다국적 제약회사의 품목 다수 도입외형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품목 구조조정의 수익성 제고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은 2012년 다국적 제약회사의 임상 단계 신약 원료의약품 위탁 생산 개시에 따른 고마진 원료의약품 CMO 사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2012년 유한킴벌리(30.0%), 유한화학(100.0%), 유한메디카(100.0%), 유한크로락스(50.0%), 한국얀센(30.0%) 등 우량 종속 회사 및 관계 회사 유래 지분법이익 419억원(+5.0% y-y) 추정(괄호 지분율)되고 있다.

2012년에는 무차입 순현금 4349억원이 추정된다. 유한양행은 상위 제약회사 위주의 중장기적 제약산업 재편시 순현금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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