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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012 매출 하향·조정영업이익 적자전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1-09 19:49 KRD5
#제약회사 #한미약품 #128940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한미약품(128940)의 2012년 매출은 하향조정하고, 조정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2012 매출액 5181억원(+1.3% y-y), 발표영업이익 -33억원(적자전환 y-y), 당기순이익 -38억원(적자 전환 y-y) 전망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기등재 약가 인하, R&D 투자비용 증가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 -0.6% 하향 조정하고 조정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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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4Q11 외형 역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및 R&D 투자비용 증가로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이다.

4Q11 IFRS 개별 기준 실적은 매출액 1275억원(-11.1% y-y), 발표영업이익 33억원(흑자전환 y-y), 당기순이익 -30억원(적자지속 y-y)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334억원, 발표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으로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국내 영업 위축에 따른 외형 역성장 지속되고 있고 외형 역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및 R&D 투자비용 증대로 전사적 판관비 통제 불구로 영업이익률은 2.6%로 부진할 전망이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미약품은 2012 머크 대상 수출 개시 및 R&D 성과 도출 등의 기대감은 유효하다.

2009년 7월 머크(Merck)를 대상으로 5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6개국 코자엑스큐 1차 수출계약 기을 체결했다. 2011년 5월에는 머크 대상 20억달러 규모 유럽, 중동, 남미 20여개국 코자엑스큐 2차 수출계약을 기체결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2012년 1차 수출계약 이행 개시에 따른 수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의약품 시장 팽창하는 가운데 북경 한미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 북경 한미매출액 1256억원(+23.0% y-y), 영업이익 255억원(+22.4% y-y), 당기순이익 211억원(+22.4% y-y)으로 추정된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분자 표적 항암제 Pan-HER 저해제, Lapscovery 기반 장기 지속성 바이오의약품 기술 등의 수출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며 “넥시움 염변경 개량신약 에소메졸의 미국 FDA505b(2) 신청에 따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대상 특허 소송이 진행중이고 특허 소송 승소시 에소메졸 개발 중단대가 기술료 수취 혹은 2H12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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