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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우 통합당 고양시을 후보, 고양시 도시개발비리 요진게이트 관련 공직자 책임 추궁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24 08:06 KRD2
#함경우 #통합당 #고양시을 #고양시 #요진게이트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 반드시 물어야 한다”

NSP통신-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 모습 (강은태 기자)
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 모습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수천억 원대의 부관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주상 아파트 준공을 승인해 준 고양시 최대 도시개발 비리인 요진 게이트 관련 공직자들에 대한 책임 추궁을 예고했다.

함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요진와이시티 문제와 관련해 현재까지 고양시에서 진행해 온 사항들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더 지켜봐야겠지만 결과 여하에 따라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민의에 역행할 시에는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청구도 가능하고,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라 다양한 처분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것은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았을 때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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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함 후보는 “그간의 법리검토와 재판 과정, 고양시 내부(공직자) 문제, 이행의 소송까지 전반적으로 모든 것이 지체되었고 이렇다 할 성과도 없다”며 “소송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2번의 추경이 있었고 고양시장은 반드시 기부채납을 받아냈겠다고 했다. 시의회에도 그렇게 보고를 했고 약속을 했다”며 그러나 “만약 지금의 이 상황이 여기서 더 오래 지속 된다면 지역주민들이 감내해야 고통이 얼마나 클지 너무나 마음이 무겁다”고 우려했다.

이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고양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과정과 절차를 우선적으로 면밀히 살피며 잘못된 부분들은 시정 토록 촉구할 것이고 잘되고 있거나 혹 은 잘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 힘을 실어들일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고양시을 선거구로 편입된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동 약 5만 여명의 주민들 대부분은 요진과 불과 152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고양시 쓰레기 소각장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나 고양시는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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