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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장애인복지관, 보호자 대상 우쿨렐레 연주 자조모임 결성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3-24 13:0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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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양육부담·스트레스 경감과 부족한 여가문화생활에 기여”

NSP통신-지난해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감사의 날 행사에서 어머니들이 우쿨렐레 연주를 하고 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해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감사의 날 행사에서 어머니들이 우쿨렐레 연주를 하고 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쿨렐레 연주 자조 모임을 결성한다.

지난해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한 ‘울림 하모니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쿨렐레 연주 자조 모임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것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울림 하모니아반의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장애자녀를 둔 보호자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양육부담 경감의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자조모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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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악과 연주를 매개로한 자조 모임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운영해 오던 자조 모임과 달리 의미가 남다르다.

장애자녀의 양육을 대부분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들이 양육부담과 스트레스는 큰 반면 여가활동이나 문화생활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음악을 매개로 한 자조모인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우쿨렐레 연주 자조 모임이 어머니들의 양육부담과 스트레스 경감은 물론 부족한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전문 강사 초빙과 악기 대여는 물론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자조 모임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임과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쿨렐레 연주 자조 모임은 학교 개학 일정에 맞춰 4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0회기에 걸쳐 실시하고 이 중 10회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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