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H, 장기임대주택에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적용 계획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4-05 19:48 KRD7
#LH #코로나19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장기임대주택 #원격 조종

승강기, 현관문 등 원격 조종

NSP통신-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적용 전후 비교(이미지=LH)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적용 전후 비교(이미지=LH)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가 ‘코로나19(COVID-19)’로 불안감이 가중된 장기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패스시스템’을 적용한다.

LH는 최근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코로나19 특성에 따른 다중 접촉시설 등에 대한 불안감이 늘면서 공동주택 입주민이 상시적으로 접하는 공동현관 및 승강기 사용방식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H는 장기임대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공동현관, 승강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적용 방안을 마련했다.

G03-8236672469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임대주택 입주민은 무선 통신기술을 통해 소지한 스마트폰 어플로 공동현관문을 원격 개방할 수 있다. 자동으로 승강기 호출 및 거주 층이 선택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접촉 없이도 세대 현관까지 출입할 수 있다.

특히 LH는 질병에 취약한 고령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장기임대주택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 안심 주거환경에 기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 편의를 제공하며,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H는 오는 2021년 준공되는 단지부터 해당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학규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등 사회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