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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가 차세대 웹툰(WEB TOON)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헬로카봇’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유명한 기업인 ‘스튜디오 W.BABA’ 와 협력해 실시간 애니메이션·웹툰 콘텐츠인 ‘ALIVE TOON’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와 스튜디오 W.BABA는 각자의 역량을 투자해 스튜디오 W.BABA가 스토리라인과 영상물을 제작하고, 드래곤플라이는 이를 게임엔진에서 구현해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로 완성시키는 사업을 진행한다.

또 양사는 국내외 굴지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기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 시장성이 뛰어난 스토리를 가진 소설, 웹툰 등을 차세대 플랫폼에 맞게 재탄생시켜 글로벌 OTT 사업자들을 통한 콘텐츠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게임 개발 기술로 다져진 자사의 역량을 ‘ALIVE TOON’ 및 실시간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역까지 확대해 연간 수조원대로 성장한 글로벌 콘텐츠 비지니스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스튜디오 W.BABA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어 기대가 매우 크다”며 “특히 국내외 유명 IP(지식재산권) 기업과의 협업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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