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0일 김상돈 의왕시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부곡도깨비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1차 용역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0일 부곡도깨비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1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는 이날 시청 소희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전통시장 컨설팅 전문가, 의왕경찰서 교통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장으로부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권분석 조사 결과와 ‘차 없는 거리’, 푸드박스 등 도입 결과와 계획 등을 청취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곡도깨비시장만의 특화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니즈와 최근 소비경향을 반영한 품목·업종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관련법 검토,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연구해 오는 2030년까지 중장기발전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생력 강화와 상인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용역을 통해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유입과 특화 테마 개발 등이 이뤄져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