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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후보. (공재광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후보가 12일 세교동 마을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공 후보는 이날 노후산업단지인 세교산단의 유해물질 배출 업체 이전과 세교중학교와 힐스테이트 단지 앞 도로 연결 등 세교동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중심으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공 후보이 제시한 세교동 마을플랜 공약 세부사항은 ▲세교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 업체 이전 추진 ▲힐스테이트 단지 앞 도로 세교중학교 방향 조기 연결 ▲은실공원과 주민센터 및 주차장 등 조기 착공 ▲상공회의소 주변 도시 재정비 사업 추진 등 이다.

공 후보는 “세교산단은 1993년 준공된 노후산업단지로 최근 주변지역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유해물질 배출 문제를 비롯해 소음, 주차, 보행환경 등 많은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유해물질 배출 업체의 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힐스테이트 단지 앞 도로가 세교중학교 방향으로 연결돼 있지 않고 방치돼 있다”며 “공사 착공을 서둘러 조기에 도로가 준공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공 후보는 “은실공원과 주민센터 및 주차장 등도 조기에 착공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상공회의소 주변 도시 재정비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세교동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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