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후보. (공재광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후보가 12일 서정동 마을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공 후보는 이날 서정천 수질개선 및 수변공원 조성과 서정초 주변 어린이 안전 보행 환경 조성 등 서정동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공 후보가 제시한 서정동 마을플랜 공약 세부사항은 ▲서정천 수질개선 및 수변공원 조성 ▲서정초등학교 주변 등학교길 안전시설 확충 ▲교보생명-지장초-고덕신도시 잇는 도로 개설 ▲출장소 앞 좌회전 신홏체계 구축 ▲송탄관광특구 내 공영주차장 조기 착공 등이다.

공 후보는 “서정천을 필두로 평택호를 포함한 안성천, 진위천, 통복천 등 평택을 흐르는 하천에 대한 종합적인 물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며 “서울의 청계천 못지않게 맑은 물이 흐르는 수질개선 프로그램을 지자체, 환경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추진하겠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식이법 시행으로 2022년까지 모든 스쿨존마다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나 속도 제한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유도하는 방안, 안전시설 확충 등 근본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 후보는 또 “교보생명에서 지장초를 거쳐 고덕신도시로 이어지는 도로 개설, 출장소 앞 좌회전 신호체계 구축 및 송탄관광특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 조기 착공 등의 공약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