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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액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악인전쟁’이 4월 29일 개봉을 확정하고 압도적 긴장감의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악인전쟁’은 벼랑 끝에 몰린 지독한 놈들의 쫓고 쫓기는 전쟁을 그린 논스톱 추격 액션 스릴러 영화다.

악인전쟁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범죄에 가담한 남자 류사오준이 훔친 차에서 납치된 어린아이 치치를 발견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직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치치를 이용해 더 큰돈을 챙기려는 류사오준과 아이를 납치한 범죄 조직,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지독한 악인들의 쫓고 쫓기는 전쟁은 피 튀기는 리얼한 추격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악인전쟁’은 상하이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를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주인공 류사오준을 비롯한 악인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한눈에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지독한 놈들의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류사오준과 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조직의 핵심 멤버 샤시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대결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시작부터 휘몰아치는 압도적 액션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훔친 차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의 공격을 받은 후 겨우겨우 도망쳐 나온 류사오준. 하지만 그 안에서 납치된 어린아이를 발견하며 더 큰 위험에 빠지고 만다. 이후 “짐이 감당 안 될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예상치 못한 상황에 고뇌하는 ‘류사오준’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본격적으로 ‘류사오준’과 조직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되고, 총격부터 카 체이싱, 그리고 맨몸 액션까지 짜릿한 액션이 폭발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피 튀기는 지독한 전쟁을 시작한 주인공들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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