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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이동욱, ‘이시영 vs 제시카’ 두 번의 깜짝 포옹 ‘여심도 두 번 설레’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1-26 17:35 KRD7
#난폭한로맨스 #이시영 #이동욱 #제시카
NSP통신- (KBS 드라마 난폭한로맨스 화면 캡쳐)
(KBS 드라마 ‘난폭한로맨스’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동욱이 이시영과 소녀시대 제시카와의 깜짝 포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7회 방송분에서 무열 역의 이동욱은 자신에 대한 짝사랑의 감정을 숨긴채 안티팬에서 수호천사로 조금씩 변해가는 은재 역의 이시영과 무열의 첫 사랑으로 그를 잊지 못해 찾아 온 종희 역의 제시카와 서로 다른 포옹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무열이 술집 종업원 폭행논란에 휘말려 선수생활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잠적해 은재의 애간장을 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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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는 소식이 끊긴 무열의 걱정에 그의 일기장 내용을 보고 갈만한 곳을 찾아 길을 나섰지만 흔적을 찾아내지 못한채 힘든 여정을 계속했다. 그러다 깊은 산속 암자에서 드디어 무열과 해후했지만 그동안의 피로누적으로 몸살을 앓게 됐다.

이 모습을 안쓰러워하던 무열은 은재를 위해 약을 사다 먹이며, 고열로 떠는 그녀의 몸을 뒤에서 감싸 안고 놀라는 은재에게 “덮치는 거 아니다”며 “고맙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 은재의 가슴을 찡하게한 애틋한 백허그 장면을 연출해냈다.

무열과 은재의 백허그 장면은 내심 두 사란의 달달한 러브라인을 응원해온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무열을 구명하기 위한 지인들의 노력으로 선수자격 박탈을 면하게된 것을 축하하는 조촐한 파티장에서 무열은 이국에서 자신을 찾아 온 첫 사랑 종희(제시카 분)와 조우했다.

반가움과 기쁨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 얼어붙은 모습의 무열에게 종희는 달려와 몸에 찰싹 붙어 안기는 일명 ‘매미포옹’으로 그를 향한 진득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은재가 무열에 몸에서 종희를 떼어내려하자 무열은 은재의 손을 잡아 이를 말리는 모습을 연출해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달달하고 강렬한 느낌의 서로 다른 두 번의 포옹신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이동욱과 이시영, 제시카가 만들어 나가는 삼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 ‘난폭한 로맨스’는 이날 시청률 6.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해 시청률 반등에 실패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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