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구광모 LG 대표, 잇따른 안전사고에 근본적 대책 강도 높게 주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20 16:31 KRD7
#LG(003550) #구광모 #안전환경사고 #LG화학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 통감해야…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 철저히 강구” 주문

NSP통신- (LG)
(LG)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구광모 LG 대표가 20일 긴급히 충남 서산시 LG화학 대산공장을 헬기편으로 방문해 전날 발생한 사고 현장과 수습 상황을 살펴보고, 신학철 부회장 등 경영진에게 안전환경 사고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도와 국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일어난 사고와 관련 재차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최근 잇따른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구 대표는 기업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실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안전환경, 품질 사고 등 위기 관리에 실패했을 때 한 순간에 몰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구 대표는 아울러 안전환경은 사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돼 안전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