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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어린 이훤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세’로 떠오른 아역배우 여진구의 하교 인증샷이 화제다.

8일 여진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학교댕겨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니 반갑다 얘들아. 글구 졸업하시는 언니 오빠들 축하드립니당. 촤하하하. 여배우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스쿨룩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재학중인 서울 한 중학교에서 최근 전교 부회장으로 선출돼 ‘엄친아’로서 면모를 보이기도 했던 여진구는 사진 속 여느 중학생과 다름 없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교복 차림에 백팩을 착용하고 있다. 특히 ‘해품달’을 비롯해 이전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모습과는 다른 평범한 학생의 모습이라 더욱 친근감을 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교복을 입었는데도 외모가 빛이난다”, “중학생 세자의 모습 귀엽다”, “사극에서 보여 준 모습과 사뭇 다르다”, “동생 삼고 싶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열심히 등교하는 모범생 포스” 등 다양한 반응들로 여진구의 최근 모습을 반겼다.

한편 ‘해품달’ 세자 ‘훤’으로 극 초반 드라마 인기에 불을 지펴 ‘임금 훤’인 김수현에게 바통을 넘긴 여진구는 현재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 소화에 나서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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