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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지수 9주 연속↓...충청권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28 14:48 KRD7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가 지수 #서울 하락 #충청 상승 #강남4구

동작구는 ‘상승 전환’

NSP통신-시도별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지수가 하락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매매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0.04%→-0.02%)은 개발 호재(GBC 착공 등)가 있거나 급매물 소진된 일부 지역 위주로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지만, 경제성장률 전망 악화 및 실업급여 증가 등 경기침체 우려 지속되며 전체적으로는 하락했다. 서울은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북 14개 구(-0.01%)는 하락했다. 구별로는 ▲마포구(-0.05%)는 고가 주택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며 하락했고 ▲용산구(-0.03%)는 개발 호재(용산정비창)가 있지만 토지거래 허가구역지정 발표(5월 14일)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종로(-0.03%)·중구(-0.03)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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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1개 구(-0.03%)도 하락했다. 이 중 강남4구에서는 대체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구(-0.08%)는 급매물 소진된 일부 재건축 및 인기 단지 위주로 하락하고 ▲송파구(-0.04%)도 하락했지만 개발 호재(GBC 착공 등) 영향 있는 일부 단지 위주로 호가가 상승해 전주대비 하락폭은 축소됐다.

강남 4구 이외로는 ▲동작구(0.02%)는 9억 이하 위주로 오르며 상승 전환됐고 ▲양천구(-0.01%)는 목·신정동 위주로 급매물 소진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인천(0.22%→0.19%)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구별로는 ▲서구(0.24%)는 교통 호재(7호선 연장) 있는 청라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부평구(0.34%)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서울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남동구(0.27%)는 구월·서창·만수동 위주로 상승하고 ▲계양구(0.02%)는 귤현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경기(0.13%→0.15%)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요 지역별로는 ▲안산시(0.58%)는 정비사업 기대감 및 교통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고 ▲광주시(0.42%)는 태전지구와 경강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또 ▲구리시(0.34%)는 8호선(별내선) 역사 예정지 위주로 상승하고 ▲수원 팔달(0.34%)·영통구(0.24%)는 교통 호재(신분당선 연장 등) 및 신규분양 영향 있는 가운데 역세권 신축이나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용인 기흥구(0.27%)는 상갈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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