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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케이뱅크는 이사회를 통해 전환주식 3147만340주, 약 1574억원 규모 신주 발행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8일 주주명부 기준으로 각 주주사별 지분율에 따라 배정하고 실권주 발생 시 주요 주주사가 나눠 인수하며 주금 납입 기일은 7월 28일로 지정됐다.

지난 4월 결의한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오는 7월 중 이사회를 열고 BC카드,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3대 주주에 2392억원을 배정하며 나머지는 미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환 신주와 합하면 약 4000억원 규모로 다음달 28일에는 총 9017억원의 자본금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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