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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1197편 역대 최다 작품 출품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6-25 12: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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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0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영상컷. (아모레퍼시픽)
2020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영상컷. (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오늘(25일) 개막했다. 생활속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에서 개막 축하영상과 개막작 ‘Moving Self-Portrait 2020’ 상영으로 7일간의 온라인 영화제 시작을 알렸다.

오전 개막식을 대신해 공개한 축하영상에는 집행위원장 이경미 감독, 부집행위원장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명예심사위원 배우 이지은(아이유), 오정세, 임윤아(윤아), 이정은, 이제훈 등 이 참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와 단편영화를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남겼다.

집행위원장 이경미 감독은 “2004년 제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상영작 감독으로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고 이제는 집행위원장이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어떤 방식이라도 관객과 영화는 소통할 수 있으니 모두 힘을 잃지 말고 단편영화를 즐겨봐 주셨으면 한다”고 관객과 후배감독들에 대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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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심사위원 배우 이지은(아이유)은 “짧은 시간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이 많고 의미와 메시지가 함축돼 있어 집중해 보게 되는 단편영화를 좋아한다”며 “평소 좋아하던 감독님, 배우분들과 함께 심사위원이 돼 영광”이라며 단편영화에 대한 애정과 첫 심사위원으로서 소감을 밝혔다.

2002년 제1회 때부터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해 온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 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방식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는다”며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배출한 감독들이 세계 무대에서 우리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듯이, 앞으로도 우리 영화계와 영화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말했다.

관객과 영화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1197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고 57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해 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상영작 57편 중 감독의 의사를 존중해 55편을 6월 25일 정오부터 7월 1일 자정까지 네이버 시리즈on 에서 유료로 관람 가능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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