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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제로에너지 도시’ 기본계획 수립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6-29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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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제로에너지 개념(자료=국토부)
제로에너지 개념(자료=국토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제로에너지 도시(ZET=Zero Energy Town)’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토지 이용계획 등이 확정됐다.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 개념을 적용하기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은 건축물 용도별로 약 15~45% 수준의 에너지자립률 달성 목표를 설정해 건축물 부문에서 총 약 18%의 에너지 자립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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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전체 평균 20% 이상 에너지자립률 달성을 위해 부족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공원, 자전거도로 등 공용 시설 부지에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지구 전체 평균 에너지 자립률을 20% 이상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추진전략과 적용된 기술요소 등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제로에너지도시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 시범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도시(ZET)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타 사업에 적용 가능한 추진계획을 마련해 제로에너지 개념이 건축을 넘어 도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는 토지이용계획 확정 후 적용 가능 기술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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