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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달샤벳의 지율이 정극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21일 소속사 측은 지율이 단편영화 ‘그녀의 이야기’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속 지율이 맡은 한나 역은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깃든 사랑의 장소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담는 소녀로 남자친구 진우 역은 신인배우 박상혁이 연기했다.
특히 지율은 하와이로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모습을 수준급 감성연기로 소화해냈으며, 데뷔 후 첫 키스신에도 도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그녀의 이야기’는 ‘된장’으로 서울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윤태식 감독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공간을 폴라로이드로 담는 소녀의 이야기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등에 연달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지율은 그동안 포맨&미 ‘그 남자 그 여자’와 달샤벳 신곡 ‘히트 유(Hit U)’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바 있으며, 영화 ‘원더풀 라디오’와 ‘파파’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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