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현미 장관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종결 전까지 정책금융 지원 없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6-30 17:10 KRD7
#김현미장관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정책금융지원 #박영순의원

박영순, 이스타항공 임금체불·고용승계 문제 해결 촉구

NSP통신-김현미 장관.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과 관련해 “합병이 종결되지 않으면 정책금융이 지원될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 말은 박영순 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장관에게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와 관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박 의원은 “200억원 대 임금체불을 그냥 놔두고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엄청난 특혜다”라고 꼬집고 “임금체불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추궁했다.

G03-8236672469

이에 김현미 장관은 “체불임금 등 문제가 해결돼야 M&A가 종결된다고 본다”면서 “그런 게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금융이 지원될 수 없다”고 답했다.

박영순 의원은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에 대한 정부의 해결의지를 김현미 장관의 답변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만큼 노동자들의 체불임금·고용승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원만한 M&A 합병 종결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다시 조속히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