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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K건설이 지식산업센터 내에 바이오센터와 데이터센터를 도입하는 ‘SK V1 밸류업 모델(이하 밸류업 모델)’을 발표했다.

SK건설은 밸류업 모델의 첫 단계로 클린룸 및 에너지 설비 대표기업인 원방테크·VPK·옵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바이오센터와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업들은 인력 확보와 영업활동을 위한 적절한 공간이 필요했다. 이에 SK건설은 전기·설비·층고·보안시설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제공하고, 필요한 핵심기술 및 마케팅을 원방테크, VPK, 옵트 등 3사와 협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방테크는 항온항습과 클린룸 시공을 ▲VPK는 에너지 시스템 설계를 구축을 ▲옵트(원방테크 자회사)는 바이오 클린룸 실시설계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SK건설은 클린룸과 인터넷 데이터센터에 니즈가 있는 고객을 사전 발굴해 고객이 원하는 업무공간을 초기 설계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지식산업센터 1등 브랜드 SK V1에 바이오·테이터센터 등 첨단형 산업 공간을 도입하는 등 끊임없이 공간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수도권 교통 요충지의 입지 환경과 지식산업센터의 편리한 업무환경이 관련 업체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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