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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플레이이스포츠(대표 엄규리)의 e스포츠 프로게임단 ‘스피어게이밍’이 전략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을 공식 창단했다.

스피어게이밍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아마추어팀 AXIOMATIC 선수단 7명을 전원 영입하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 및 육성을 통해 최근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종목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스피어게이밍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은 DongUK 김동욱, ‘FANXY’ 임준혁 등 2명의 코치와 ‘H3DY-’ 권유근, ‘CATSANG’ 허세웅, ‘JAEKDOW’ 전영진, ‘TEMPLAT’ 김요셉, ‘CHANZO’ 전원균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권유근과 허세웅은 Cloud 9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했던 실력자로 팀내 에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영진, 김요셉, 전원균은 아마추어 선수임에도 놀라운 기량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동욱과 임준혁 코치는 높은 게임 이해도와 실력을 기반으로 팀 내 컨트롤 타워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피어게이밍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주요 리그에 적극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며, 추가 선수 영입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스피어게이밍 윤서하 단장은 “작년 펍지 코리아 리그 진출을 이뤄냈던 스피어게이밍 배틀그라운드 팀에 이어 레인보우식스 시즈로 FPS 종목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FPS 선수단을 더욱 확대하고 참여 종목도 늘려 레인보우식스 시즈, 발로란트 등 주요 FPS 종목에서 크게 활약하는 스피어게이밍을 만나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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