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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독서마라톤대회 포스터.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안양시민 독서마라톤대회’를 운영한다.

안양시민 독서마라톤대회는 각 페이지를 마라톤 코스에서의 2m로 환산해 참여자가 독서기록일지 작성으로 기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안양시립도서관 회원만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라톤 코스는 평촌중앙공원(5km), 안양1번가(10km), 안양예술공원(21km), 관악산(21km) 등으로 독서량에 따라 선택에 참여하면 된다.

예를 들어 중앙공원 5km를 선택할 경우 2500페이지를 독서해야 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인증서가 제공되도 코스별 우수 완주자에 대해서는 수상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독서로 위안을 얻고 읽은 책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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