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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민·관·경 합동 간담회 권역별 3곳서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7-20 14:0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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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 안전구역 체감안전도 향상 일환

NSP통신-경기남부청 외사안전구역 간담회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청 외사안전구역 간담회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올해 외사 안전구역을 9개소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가 안산단원경찰서(지난달 29일) 등 권역별 3곳에서 개최됐다.

20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외사 안전구역은 경찰에서 전국 주요 외국인 밀집 지역 중 외사치안 수요가 높은 곳을 지정, 관리하는 곳으로 현재 12개 지방경찰청에 28개소가 있다.

또 관내에는 지난 4월 용인 중앙동과 김포 통진읍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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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 안전구역 주요 추진사항으로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을 위해 지난해 지자체 예산 약 4억8000만원을 확보, CCTV와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외사 안전구역 체감안전도가 향상됐다.

이에 따라 올해 지자체 예산 약 7억800만원을 확보해서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판, 노면표시 및 112 신고 위치 표지판, 고보조명, CCTV와 안심 거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외사 안전구역 안산 원곡, 시흥 정왕, 수원 매산·고등, 평택 신장, 화성 향남, 수원 지동, 오산 대원·중앙, 용인 중앙, 김포 통진 등 9개소 관할 지자체와 경찰, 내외국인 주민대표 등이 모여 지난해 추진했던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안산 단원 외국인 자율방범대장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원곡동 치안이 향상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내외국인 참여 합동 순찰과 범죄예방 교육, 새로운 치안시책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안전확보를 위한 내외국인 참여 합동 순찰과 범죄예방 교육, 새로운 치안시책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외사안전구역의 안정적인 치안을 위해 지역사회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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