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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안산서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호 입주자 모집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31 11:3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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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NSP통신-LH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미지=유정상 기자)
LH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미지=유정상 기자)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생활편의시설 등을 설치한 후 임대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다.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지난해 기숙사형 청년주택에는 8개소·약 1000명의 청년이 입주했다. 올해는 대학가 인근의 ▲서울 4개소(216호) ▲안산 3개소(27호)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침실·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공급된다.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 또한 호별로 구비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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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용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보증금 60만원, 월 임대료 평균 31만원 대)이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되 학기 단위로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특성을 감안해 계약 기간 도중에도 별도의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 및 퇴거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신청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 합계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00%(3인 기준 562만6897원) 이하인 대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만 19~39세 청년이다. 신청자의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구분한다.

신청은 7월 31일~8월 4일까지 온라인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앱(LH 청약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자격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19일 1·2순위 선발결과를 발표하고 8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선발기준 및 주택 평면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 또는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대학생·청년을 위한 주택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LH는 앞으로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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