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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옵티머스 투자자 면담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8-06 17:1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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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6일 금융업계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옵티머스 투자자들과 면담을 진행했고 NH농협금융은 빅데이터를 넘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계획을 알렸다.

하나금융과 KB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각자 기부금을 전달하고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소개했다.

주택금융공사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인터넷 이용이 익숙한 고령층이 증가됨에 따라 지사 방문 없이도 주택연금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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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옵티머스 투자자 면담=NH투자증권은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옵티머스 투자자 대표 8명,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을 포함한 임원 7명 참석해 간담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유동성 지원방안 등을 비롯해 빠른 시일 내에 한국투자증권 이상의 지원을 요구했다. NH투자 측은 이사회‧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8월27일 이전에 해법이 나올 경우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안건 상정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유동성 공급 위한 해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 …NH농협금융, 빅데이터 넘는 플랫폼 구축 착수=NH농협금융은 계열사의 금융데이터와 농협경제지주의 유통 데이터를 결합하고 외부 디지털 정보까지 접목하는 ‘농협금융 디지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이 플랫폼은 농협금융의 하나로마트‧NH멤버스 등 유통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와 연계하고 고객의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채널 이용행태를 융합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생애 전반에 걸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 …하나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10억원 기부=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에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그룹 지원=KB금융그룹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국민카드는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금공, 비대면 연금 신청 지원=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금공)는 최근 인터넷 이용이 익숙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필요성이 확대되며 지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주택연금 가입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또한 가입신청 시 필요한 서류 중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는 신청인과 배우자로부터 정보·서비스이용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등을 이용해 직접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신청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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