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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금감원, NH금융 압박…김주현 “ELS에 왜 배임이슈?”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3-12 18:21 KRX8
#NH농협금융지주 #김주현 #ELS #배임 #내부통제
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부터 금융감독원은 금융사 CEO(최고경영자) 선임 및 승계절차 등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해왔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최근 대규모 배임 사건이 일어난 NH농협은행 외에도 NH농협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NH지주 금융계열사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올해 은행의 ‘지배구조·내부통제’에 초점을 두고 감독·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5대 금융지주 CEO 교체한 금감원, NH 계열사도 압박

지난 11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NH 라인에 긴장감이 흐른다. 금감원이 NH금융 계열사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NH투자증권 인사에도 증권 경험이 없는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후보에 오르자 금감원이 제동을 걸었고 결국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이 차기 CEO로 내정됐다.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금감원이 NH지주 금융계열사에 검사팀을 상주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말들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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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연체자 전액상환시 신용회복

이날부터 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된다. 이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000만원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 해당된다.

◆김주현 “ELS 자율배상에 왜 배임이슈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 주식연계증권(이하 홍콩ELS) 자율배상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배임이슈가 왜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은행이나 증권사가 판매회사의 책임 확정 전 자율배상에 나서면 배임 우려에 얽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이를 비판한 것. 그러나 이를 두고 금융권은 금융위원장의 개입이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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